구미새로고침과 녹색당 경북도당이 공동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구미시가 살충에 쓰는 방역약품에 어독성 맹독성 물질이 쓰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.
구미새로고침이 정보공개를 요청해 받은 자료에는 구미시가 2015년에 사용한 방역약품의 성분은
데카메트린(델타메트린)
디-페노트린
다이플루벤주론
람다싸이할로스린
프탈트린
등이었다.
이 가운데 데카메트린과 람다싸이할로스린은 어독성 맹독성 성분으로,
하천 주변 살포에 특히 유의해야 할 성분이다.
이밖에도 디-페노트린, 다이플루벤주론, 프탈트린 등 역시 유해성 논란 속에
있는 약품이다. 가정용 살충제에서도 이 성분들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.
이에 구미새로고침은 우선
▲ 유해 성분 배제 및 친환경 제품 개발
화학약품 사용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방안인 ▲ 해충유인 퇴치기(포충기) 설치․운영 ▲ 방충식물(구문초) 식재 ▲ 유인트랩 부착
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.
또한 등유나 경유로 연기를 피우는 연막소독이
▲ 벤젠, 톨루엔 등 발암물질 배출로 인체에 유해하며
▲ 시야를 방해해 안전사고를 초래하고
▲ 살충효과는 오히려 떨어진다는 점을 들어 폐지 입장을 분명히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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